2009. 4. 5. 00:57ㆍ2009
...
내 검은 친구여
너를 닮은
어두운 밤이면
너를 더욱가득 품을 수 있을 것만 같아
달빛이 잠식해가는 하늘을
기다리었건만
친구여
너는
추억 거슬러
시간속으로
아득해져만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