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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초등학교

2007. 03. 17

M50.4 (Jaeky 제공)

빛을 그리는 사람들의 마을

[루빌]

LUVILL.COM

'왜 찍는 거예요?'

라고 자꾸 물어보던 아이들

'이뻐서'

라고 나는 대답했다.

'이쁘대, 우웩'

이라고 하며 까르르 읏는 아이들

초등학교 6학년

아직 그 나이 때의 자신들의 함박 웃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아이들...

너희도 내 나이가 되면

지금 너희들이 왜 이쁜 지 알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