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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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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1. 11

D80 /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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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같았으면

오늘이 2월의 마지막이었을 것을

절기상으로는 봄이지만

아직은 겨울을

하루 더 버텨야 한다.

달이 3이라는 숫자로 바뀐다고

아침, 저녁 기온이 얼마나

더 올라가겠냐만은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다.

기분 탓이다.

그렇다...

겨우 하루 때문에

여전히 손발이 시리고

곧 눈이 내릴 것같은 것은

모두 빌어먹을 기분 탓인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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