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돈화문
날이 흐려서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적었다.
이런 날이 사진찍기에는 좋다.
근데 너무 흐려서 노출잡는데 고생을 좀 했지만...
사진은 컨트라스트를 일부러 줄였다.
고궁의 고색창연함을 화려하지 않은 고즈넉함으로 표현하려고...
근데 후회가 조금 된다...
*1412년(태종 12년) 창덕궁의 정문으로 세워졌다.
지금의 건물은 1609년(광해군 원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문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
지붕들이 만들어 내는 은근한 곡선의 미
나무들과 건물들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창덕궁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상으로 등재할 만한 이유가 분명하다.
창덕궁 경내로 들어가는 진선문
노트북으로 편집작업 하기 너무 힘들다...
특히나 명암 조절하기가 너무 힘들다...
바라보는 눈의 각도에 따라 너무나 달라지는 명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