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돌아와 버렸다.
펜탁스로...
1년을 못 버티고
귀환했다.
캐논에서 1ds급까지 써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뭐하나 싶더라.
펜탁스에서의 1:1 양산은
요원해 보이지만
그래도
수동렌즈 쪼는 맛과
진득한 색감이
나를 돌아오게 만들었다.
☆85의 느낌이 그리웠던 거겠지...
그런데 이 야생마를 다시 구하려니 힘들다.
이제 이 녀석은
평생을 나와 함께 할 것이다.
mx와 함께
그래도 아직
1ds급과
중형에의
로망은
버리지를 못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