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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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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이 끝났다.

 

지난 5년을 참고 기다렸다.

 

4월 총선에서 패했고

 

8개월을 정말 칼을 갈며 참고 견뎠다.

 

다시 5년을 기다려야 한다.

 

과거 김구 주석과 독립투사분들은 45년을 견뎌내셨다.

 

그러나 그분들의 힘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얻어낸 광복이 아니었기에

 

지금의 내 기다림이 이상적인 헛된 바람에 그치는 것은 아닐까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난 믿는다.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이상에 가까운 그런 나라가

반드시 될 것이라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따사로운 햇살은 다시 비친다고...

 

 

 

 

謹弔 壬辰年 一十二月 一十九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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