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
... ILFORD delta 100 2006 / 09 MZ-3 / TOKINA 287 양평 코스트코 옆 뭔 초등학교 어릴 때 실내화를 참 많이 일어버렸던 기억이 있다. 분명 손에 잘 들고 있던 실내화 주머니가 순식간에 사라졌던 정말이지 황당하고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실내화 주머니 떡볶이 노점에 놔두고 새로 산 지 이틀만의 일이었다. 난 아마도 그때 4차원의 세계를 경험했었을 지도 모른다. 분명 그랬는데 그 땐 너무 어려서 당장 어머니께 혼날 걱정만 했던 모양이다... 전선배 이 녀석도 엄마에게 혼나고 있으려나?
200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