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05 K-5 / ☆16-50 / ☆85 / schneider xenar 45mm 2.8 오드리
... 시린
... 터
... 내 검은 친구여 너를 닮은 어두운 밤이면 너를 더욱가득 품을 수 있을 것만 같아 달빛이 잠식해가는 하늘을 기다리었건만 친구여 너는 추억 거슬러 시간속으로 아득해져만 가는구나
... 짐이 되는 따가운 시선들 괜시리 대수롭게만 여겨지는 눈총들 별스럽게 바라보아짐이 느껴짐은 흡사 가위눌림과 같다...
... 참과 거짓 믿을 수 있는 것 믿고 싶은 것 믿어서는 안되는 것 거짓을 기만하는 진실, 거짓이 오히려 더욱 솔직할 수도 있음을...
... 나는 미친 女과 色獸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