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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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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 19

k5 / 16-50

가슴이 먹먹한 이유

요새 즐겨보는 드라마의 여운 때문?

봄이 얼마남지 않은 기대감을 무참히 짓밟는

아직 해가 짧은 계절 탓?

우울증으로 인한 무기력 탓?

무엇이라도 좋다.

그런 오늘이 좋다.

불현듯 해서는 안될

짓을 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만큼

가슴이 먹먹하지만

그런 오늘이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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