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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철산동 project _04











...
찍어달라고 멀리서 날 부르며 웃던 아이
창피하다며 계속 얼굴을 가리던 아이
벽에다 노상방뇨를 했다며 그거 찍었냐 묻던 아이
대화를 계속 나누면서 결국 얼굴 가리던 아이의 웃는 얼굴을 찍고야 말았다.
아파트의 너른 놀이터 보다 좁은 골목이 더 즐겁고 신나는 아이들
2008. 01. 06
광명시 철산동
m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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