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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점점 힘 빠진다.




...

이번에도 액자는 귀찮다.

점심시간에 캐나다 관광청에 갈 일이 있어서

잠시 거기 가는 길에 청계천을 들렀다.

청계천을 들렀다기 보다는 가는 길에 청계천이 있었을 뿐이었다.

암튼 거기서 이 아저씨와 저 신문 기사를 보자 필이왔다.

처음엔 그냥 지나쳤는데

되돌아 다시 한 번 쳐다보고

그냥 갈까 하고 다시 가던 길을 재촉해다가

또다시 기회를 놓치겠다 싶어

얼른 돌아와 셔터를 눌렀다.

그후 신문지는 넘겨졌다.

나는 한 장소에서 한 장의 사진 밖에 찍지를 않는다...

기다리다가 기회를 보다가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한 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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